차생활의 모든 것

茶道具,차생활의 모든 것.

차와 차도구 2006. 7. 8. 19:47
http://blog.naver.com/dalvit05/60022712180

 


 

茶_道_具._차생활의_모든_것._(책_내용_보기).hwp

"茶道具(차도구),차생활의 모든 것"  책이 출판 되었습니다........... 

      목     차        
다구들을 엮으며..... (머리말)....
 
    .......... 1, 차생활과 다구의 의미 ..........
1) 차생활의 의미  
2) 공예로 본 다구의 의미
3) 다도구와 다구와 다기의 분류
4) 다구와 차에 대한 명칭과 호칭   

    .......... 2, 사기장의 혼을 담고 태어나는 찻그릇 ..........
1) 차인의 멋을 담는 찻사발
2) 차의 심성을 우려내는 다관
3) 휴대하며 쓰는 다기  
4) 기타 도자기로 된 다구
 
    .......... 3, 목공예가의 숨결이 살아 있는 다구 ...........
1)  차인들의 작은 예술무대 다판
2) 차향을 나르는 찻상
3) 소목장의 숨결이 살아있는 다가구(茶家具) 
4) 기타 나무로 된 다구
 
    .......... 4, 기타 재료로 된 다구 .........
1) 옻칠과 금속으로 된 다구
2) 천과 종이로 된 다구
3) 기타 재료의 다구

     .......... 5, 아름다운 다구문화를 위해 ..........
1) 다구의 전통성과 개성
2) 다구 감상과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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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茶 道 具, 차생활의 모든 것.
                                                     
우리차문화에는 여러 분야의 문화가 있지만 필자는 차문화공예에 대하여 “茶道具”라는 한권의 책으로 모든 다구들을 엮어 보았다. 이 책에는 다구의 의미, 도자기로 된 다구, 나무로 된 다구, 옻칠과 금속으로 된 다구, 천, 종이, 돌로 된 다구, 기타재료로 된 다구 등으로 분류하여 정리해 놓았다. 또한 명칭의 정립, 쓰임과 조형, 선택의 기준, 도구문화의 정착과 발전 등을 지금 쓰고 있는 다도구를 중심으로 거론 했다.

제1장에서는 장인과 공예미술의 사회적 의식을 얘기하고 차는 왜 다기에 마셔야 하며 다구는 왜 아름다워야 하는가를 말했다. 다구를 통해 미의 세계를 엿볼 수 있고, 차를 마시며 나를 돌아보게 하고, 차생활이 주는 즐거움은 무엇인가를 알아보았다. 다구의 적절한 명칭과 그 필요성을 얘기하고 우리 정서에 맞는 차문화공예에 대하여 알아보았으며 다도구와 다구, 다기를 나름대로 분류했다. 

제2장은 다도구의 핵심인 찻사발과 다관, 도자기로 된 다기에 대하여 공예적으로 분석했고 분류해놓은 우리 찻사발을 지금 시점에 맞게 재조명 해 보았다. 이 시대에 만들어지는 다관은 그 기능성과 조형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차생활의 보편화를 위하여 작은 다기의 필요성도 곁들였다. 또 찻일에 쓰이는 다구들의 종류를 알아보았다. 

제3장에는 다기를 제외한 다구의 주축인 다판과 찻상, 그 밖의 나무로 된 다구를 열거해보았다. 나무로 된 다구는 도자기에 비해 양적으로는 많이 부족하지만 질적으로는 상당한 수준에 있다. 이것은 종류도 많고 다양하지만 늘 가까이 있었고 누가 깊이 있게 거론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나무다구들을 볼 수 있는 안목도 필요하기에 종류별로 살펴보며 설명하였다.

제4장은 다구에서는 관심이 별로 가지 않지만 꼭 필요한 다구들을 거론하였다. 특히 칠기계통은 좋은 다구가 많으나 알려지지 않았고, 은으로 된 다구와 돌로 된 차화로, 돌솥을 공예로 살펴보았다. 천과 종이로 된 다구에 대해서도 선택과 쓰임을 설명했다.

제5장에서는 우리다구문화의 전통성과 개성에 대하여 얘기하며 전통은 반듯이 살아 있어야하지만 이시대의 다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주장 했다. 또 다구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길과 일부 우리 도예가와 차인들의 종속적 일본 의지에 대해서도 썼다.

지금 쓰고 있는 모든 다구들을 36종으로 분류하였고 이에 따른 이론을 한권의 책으로 쓰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랐지만 이 책이 우리 다구문화발전에 하나의 디딤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은 힘이나마 책으로 펴 보았다.
            
                                                2004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