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문화 공예연구소 "雲中月의 月家"

손주와 차를 ......... 앞산에 매화를 보며 좋아 하던 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아침저녁 서늘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한다. 말도 못하는 손주들이 할아버지 앞에서 차를 마시더니 16개월(3살) 손녀가 할아버지가 마시는 차를 먹겠다고 한다. 차 맛을 알랴마는 몇 잔을 마신다. 살포시 감은 두 ..

관악산 아래 아파트 작은차실 아침 햇살 곱게 내려 앉아 따스함을 더하고, 조용히 흩어지는 차향, 향그롭기만 하네 .... 살다보니 안 되는 일도 있고 어쩔 수 없는 일도 있더라 .. 그런 일은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자 왜 그래야 하냐고 애써 캐묻지도 말고 자꾸 들쳐내어 상기시키지도 ..

(개정) 차도구, 차생활의 모든 것. 출간 2005년 “茶道具, 차생활의 모든 것”을 출판하였는데 절판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현실에 맞게 개정 보완하여 출판했다. 필자는 차도구의 이해를 돕기 위해 40년 가까이 공부하고 연구해온 모든 것을 나름대로 정리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개정..

여기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죄송합니다. 저는 나이도 나이지만 이런 걸 잘 못하고 마음의 여유도 없어 여기를 쉬려고 합니다. 그러나 네이버 블로그는 오래 전부터 해오던 곳이고 자료글도 좀 있어서 그대로 유지하려고 합니다. 그곳을 관리하느라 여기는 더욱 못 보게 되고 오시는 분들께 실망만 ..

문경 전국찻사발공모대전 대상 김동열 작 전국 아름다운차도구품평대회(한국 차인연합회) 대상 임만재 작 심 사 평 심사위원장 신 수 길 (공예평론가) 우리 전통도자기의 본향, 문경에서 올해 일곱 번째로 “전국찻사발공모대전”을 맞이한다. 본 공모전은 이제 명실상부한 최고의 찻그릇 공모전임을..

올해의 명다기 대상, 교맥형 다완 이규탁 작 차도구 심사를 하고 .... 심사위원 차도구연구가 신 수 길 “올해의 名茶器 품평대회”가 도예가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차인들의 관심으로 운현궁에서 열렸다. 차생활은 차도구의 미학이라고 할 만큼 도구의 아름다움이 중요시된다. ................ 중 ..

어느 날 엔가 가만히 눈 감고 뒤 돌아보니 난 당신의 삶 언저리에서 그저 봐라보는 해바라기가 되어 있었습니다. 스치고 지나는 수 많은 사람들. 얽키고 설킨 인연 속에서 당신을 만난건 행운이었습니다. 그대를 만날 때보다. 그대를 생각할 때가 더 행복 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길을 걸을 때나 맛있는 ..

너무 좋은 당신. 당신을 좋아한 뒤로는 가슴이 벅차 터질 것만 같습니다. 당신이 보고 싶어 가슴이 아파옵니다. 당신을 향한 이 마음이 사랑입니다. 그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은 당신은 나의 행복한 비밀입니다. 그런 당신에게 나의 마음을, 나의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나 당신을 너무 좋아합니..

차인(茶人)의 심성을 담아내는 다기(茶器) 차문화 공예연구소 운중월 신수길 도자기는 신석기 시대의 토기로부터 발전하여 지금의 청자, 분청, 백자 등에 이른다. 나무로 된 다구는 부드럽고 서민적이며 우리 생활에 밀접해 있어 별 어려움 없이 사용하지만, 도자기로 된 다구는 견고해 깨지기 쉽고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