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한국현대미술대전" 수상작품. 최우수상, 백자 노송문 항아리. 한도현 작
우수상. 청자 십장생문 대접, 김성태 작
우수상. 종이삼족오문양 상자. 오은정 작
우수상. 나무 서각항아리. 유일송 작
특별상. 청자호. 김성태 작
특별상. 문양석 거북. 김태환 작
특별상. 백자 달항아리. 한호현 작
장려상. 종이공예 윷놀이. 김양미 작
장려상. 항아리. 김정호 작
장려상. 돌 돼지. 김태환 작
장려상. 진사 항아리. 김학동 작
장려상. 정호형찻사발. 손광수 작
장려상. 인화분청 항아리. 유용철 작
장려상. 종이공예. 한금순 작 심 사 평
전통기법의 현대화 작업이 꾸준히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기능으로부터 실험적 경향이 몇 몇 작품에서 잘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은 미흡하다. 전통공예는 실험성에 대한 편향적 모색이 중요하지만 전통의 창작성에 대한 연구와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번에 최고상을 수상한 한도현의 청화고백자호는 흔히 볼 수 없는 수려한 작품이다. 유백색의 두툼한 유약은 장작가마의 맛을 충분히 느끼게 했고, 어깨에서 흐르는 선의 아름다움은 우리 도자기 특유의 예술성을 보여 주었다. 본 고백자는 일반 백자와 달리 부드러운 느낌에 고풍스런 정취를 담고 있다. 청화와 철화로 이어진 노송의 늠름한 자태도 이 작품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하는데 충분한 역할을 했다. 이외 특선과 입선 작품에서도 창의성이 엿보였으며 재료나 기법의 다양성을 볼 수 있었다. 아쉬움이 있다면 이들 작품의 마감처리에서 세심한 배려를 기울여 완성도를 높였으면 하는 점이다. 분야별로 고르게 양적 발전을 기대해 본다. 2006. 6. 심사위원장 전통공예연구가 신 수 길
|
'공모전 입상작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 전국공모전대상작품 (0) | 2010.06.19 |
---|---|
올해의 명다기 공모전 (0) | 2010.05.12 |
2007 "제2회국제다구디자인공모전" (0) | 2007.10.03 |